미술심리상담 오늘은 풍경구성법 입니다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오늘은 무엇을 알려드리는게 맞을까?

하고 말이죠!

 

그러다가 결정을 내리가 되었습니다

오늘 미술심리상담 알려드릴 내용은

바로 풍경구성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풍경구성법(LMT :  Landscape Montage Technique)

일본의 한 교수로 인해 창안이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인지적구성 능력 유무를

알기 위해 예비검사로 개발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진단도구뿐 아니라 치료목적으로도

많이들 알려지고 있습니다

 

사실 미술심리상담 할 때

많은 분들이 정말 많이 어려워하는 것은

내가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이번 풍경구성법 알아보려고 할 때

정말 중요한건 내담자가 부담을 가지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한다는 점입니다

 

예전 심리상담 할 때는 그냥 빗속의 사람, 동적가족화, 물고기가족화

등등 주제가 정해져있지만 그 속에서 자유롭게 그릴 수 있도록

되어있었지만 풍경구성법은 말이 다릅니다 풍경구성법은

10가지 정도 그림을 그려야할게 정해져 있다보니

조금 더 부담을 가지는 분들이 생기는 것도 사실 맞죠^^

 

(그 부담감을 풀기 위해

저는 바로 그려라고 하기보단 이야기를 하며 좀 풀어가며

뭐든 미술심리상담이 다 동일하지만 숨겨진 내용을 보는거니까

너무 부담스러워하지말라는 멘트정도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1. 풍경구성법 실행방법

조금이라도 부담을 더 줄이기 위해

치료자가 검은색 펜으로 용지에 테두리를 그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제부터 제시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풍경화를 그릴껍니다 총 10가지를 가려야하며

내가 말하는 순서대로 그림을 그려야합니다

10개의 항목으로 하나의 풍경을 만들어보도록 합시다!

 

가볍게 이야기를 하여 최대한 긴장을 풀어주세요!

 

10가지 항목의 순서는 이렇습니다

강-> 산->논(or밭)->길->집->나무->사람->꽃->동물->돌

한번에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강을 그려달라 라고 제시하고 난 뒤

강을 다 그렸다 라고 하면 그때 산을 그려달라 라는 식으로

하나하나 무엇을 그릴지 알려주셔야합니다

 

그릴 때 계속 보고 있으면 미술심리상담 할 때 부담스러우니까

무엇을 그릴지 알려만 주고 그릴 때는 혼자만의 생각을 할 수 있도록

그냥 앞에서 가만히 지켜보는 것보단 시선을 다른 곳에 두는 것이 더 좋습니다

 

10가지 항목을 다 그렸다면

그 이후 추가적으로 그리고 싶은게 있다면

그것도 그려달라고 한 뒤

색칠을 하게끔 하시면 됩니다

2. 미술심리상담 실시하기

자세한 풀이는 다음시간에 할꺼구요

이제부턴 상담사는 작품을 비판하고 상징적으로 보는 것이 아닌

내담자와 교류를 하는 것! 그게 제일 중요합니다

그래서 몇가지 질문을 해보는거에요!

 

1) 풍경이 마음에 드는지 만약 마음에 든다면 어떠한 부분이 마음에 드는지

 

2) 풍경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 만약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어떠한 부분이 그러한지

이걸 기점으로 시작해 하나하나 다 물어보셔야합니다

 

3) 계절과 날씨는 어떠한지

(날씨는 겨울인데 씨를 심는다던지 추수를 한다던지 현실감각이 없는 사람인지

있는 사람인지 파악을 하기 위함)

 

4) 몇시 정도의 풍경인지

 

5) 강, 바다의 흐름은 어디에서 어디로 흐르는지 강의 깊이는?

(일반적으로 강의 흐름을 흐르는데로 흐르는지 아니면 역류를 하는지

그리고 강의 깊이는 미술심리상담 할 때 많이들 알고 있는 우울감의 깊이

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6) 산 저편에는 뭐가 있는지

(나의 걱정거리를 알아보기 위함입니다)

 

7) 사람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8) 추가적으로 그린 그림은 무엇인지

 

사실 미술심리상담 이라고 해서 거창한 것은 없습니다

내담자의 교류 그게 제일 중요하죠 누군가 대화함으로써

기분이 조금 더 나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한 부분이 부족하다보니

어쩌면 상처가 더 깊어질 수도 있습니다

 

자 내일은 조금더 이 10가지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하나하나 풍경구성법에 대해 제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평소 책읽는걸 너무 좋아하거나 그런건 아니지만ㅎㅎㅎ

제가 책을 한권 읽었습니다

1cm 다이밍 이라는 책을 읽고 한 부분을

많은 미술심리상담 하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잘 웃는 사람들의 특징 이라는 제목입니다

 

이 분들은 의외로 상처가 많습니다

화를 잘 내기보단 남의 기분을 생갓하느라 화도 못내죠

그리고 주변에서 원래 성격좋은 애야 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우린 그렇게 성격이 좋지 못합니다

 

슬프지 않다 라고 이야기하기보단

난 울면 안돼 라는 마음에 더 웃음을 보이는 분들이 많죠

 

남을 위해 사는건 가능하지만

정작 자신을 돌아보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마음을 자신도 몰라 나중에는 마음의 병이 생기곤 하죠

 

남들에게 쏟아주는 그 예쁜 마음 그걸 본인에게도 쏟아보는건 어떨까요?

단 한번에 바로 남의 눈치 보지 않고 그런건

사실 이 분들에겐 힘들수 있습니다

남의 눈치 보세요! 대신 그만큼 나의 눈치도 보세요

 

웃고 싶을 때, 울고 싶을 때, 우울해지고 싶을 때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나의 기분을 내가 달래주세요

미술심리상담 통해 나에 대해 치유받는 것도 좋지만

가장 좋은건 내 자신을 내가 돌보는 것입니다

 

물론! 모든 분들이 다 웃을 순 없습니다

하지만 너무 감추진 마세요

상처가 난 곳을 가린다고 해서 가려지진 않습니다

제대로 맞서 제대로 인지하고 제대로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오늘 미술심리상담 풍경구성법 여기까지입니다